한국에는 '감기'라는 영화가 비슷한 성향을 띤다고 생각한다. 현재 중동 호흡기 증후군 '메스르'에 대한 공포는 온 국민 느끼고 있다고 생각되고 하루하루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사망자가 늘어날수록 그 상황의 심각성은 종국적으로는 인간의 원초적인 생존본능 마저 자극할지도 모른다고 생각된다. ▲아무 것도 만지지 마라 현재 '메르스'는 예방을 위한 별다른 백신이 없고 걸리는 것도 문제지만 놀라운 전파력 때문에 그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사망하신 분들에 대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미디어에서 수치로만 떠들고 바로 옆에서 그런 사단이 일어나지 않기에 다수의 사람들은 피부로 와닿는 느낌을 받기 힘들다는 것도 (필자를 포함해) 이해가 되는데, 최악이 상황이 전개되는 것을 엿볼 수 있..
ENT
2015. 6. 13.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