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왠지 어감이 좋진 않지만 빨간 원숭이 해라고 하더군요. 올해는 해돋이를 직접 보고 마음이 자세도 가다듬고 좋은 기운을 받고자 새벽 6시에 일어나 6시 30분쯤에 나주 금성산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뭐가 설랜지 거의 못자고 일출을 보러 갔네요. 금성산 노적봉은 공군 부대가 위치한 곳으로 매일 갈 수는 없고 1년에 한 번 해돋이 하라며 일반인의 출입을 허가해준다고 하더라고요. ▲훈훈한 온정 차와 떡국 나눔 내비가 알려준대로 길을 따라서 다보사 쪽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분들이 와 계셨고 올라가고 계시더군요. 초행길이라 어디로 가는지 알 수가 없어 쭉 길을 따라갔는데 헐 위에도 차 댈 곳이 있더군요. 안개가 자욱하게 낀 것처럼 보여서 올라가면서 이거 해 못 보는 거 아냐?!라..
AT(일상)
2016. 1. 1.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