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후기, 어벤저스라 불러도 어색하지 않을 듯... 연휴에 영화관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더군요. 여태까지 출시한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어벤저스 시리즈, 아이언맨, 엔트맨 그리고 스파이더 맨까지 죄다 챙겨본 사람 중에 한 명인데, 이번 시빌 워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딱히 다른 작품들의 이야기를 다 모른다 쳐도 재미있게 볼 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포스터나 티저광고에서는 초인 등록 법 찬성 VS 반대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데, 속 사정을 품은 이야기는 따로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바로 와 라는 이야기가 말이죠. 자신이 죽인 자들에 대한 죄책감을 잊지 않기 위해 애쓰는 '버키=윈터 솔저' 그에 대한 진실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미국대장' ,단순히 눈 앞에 벌어진 일이 진실이라고 믿는 자들 그리..
2016년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인 마블의 캡틴아메리카의 3번째 이야기 왜 그들을 목숨 건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되었을까요?! 미국에는 양대 히어로 코믹스 마블과 DC가 있죠. 어렸을 적에는 그냥 히어로 물이라면 마냥 좋아했는데 세월이 지나고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뭐가 다르고 뭐가 비슷하네 등의 정보를 접하다 보니 나이 먹으며 사람이 성숙해져 가는 걸 느끼는 경로가 이렇게도 느껴지는 구나는 생각도 들기도 하네요. 이번에 시빌워 개봉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온라인상에 올라오고 있는 게시물들을 보니 얼마나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지 알게 되는 거 같습니다. ▲시간을 달리는 울버린 개인적으로 제가 마블의 히어로들에 관심을 갖게 된 개기는 어벤저스에 나오는 히어로가 아닌 엑스맨이 시작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울버린!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