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2010년 8월5일 자정이 가까운 시각.잠에 취에 잠자리에 들려고 하는 때에 일이다.퇴근 후에 집에와서 선풍기를 켰는데아침에 느꼈던 선풍기의 풍량이 아닌듯 하였다.별일 있겠냐는...생각을 하며블로그질, 커뮤니티 탐방, 게임을 하며 다가올 공포를느끼지 못한체 선풍기를 틀며 시간을 보냈다.아아...신의 장난이란 이런걸 말하는 걸까?잠들기 직전 선풍기가 더 이상 숨을 쉬지 않는 것이었다... 그 난감함이란... 요즘 연일 방송에서 떠드는게 뭐란 말인가... 폭염...폭염...열대아...찜통...전력량 사용 급등.. 또 그날 새벽이 방송에서 최대 전력량을 끌어썻다는 그날 밤이었다.잠을 청한다는것 자체가 무리수 였을지도 모른다.한손엔 월드컵때 받은 부체를 들고 침대위엔 돗자리를 정비한체긴밤을 보낼 ..
AT(일상)
2010. 8. 7. 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