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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재미 추석 명절 가족영화로 제격 "엑시트" 개봉 초반에는 한국 역사를 다룬 봉오동전투에 화제성이 밀려 주춤하는 것 같았으나 배우들의 캐미 작품의 완성도 그리고 새로운 재해(!?)라는 특이한 소스 등 관객들의 인정을 받더니 2019년 최고의 흥행작 반열에 오르며 관객수 천만(9월 13일 현재 929만 손익분기점 350만) 돌파를 압둔 이상근 감독이 연출하고 조정석과 임윤아가 주연으로 출연한 한국영화 엑시트! 엑시트는 인간이 일으킨 거대한 재난에 대처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조정석은 산악동아리 에이스 출신으로 용남 역을 맡았는데 졸업 후 취업이 되지 않아 동내에서 봉남으로 활약하고 있다. 임윤아는 의주 역을 맡았고 용남과 같은 동아리 출신이며 용남이 애정하는 대상이다. 영화의 시작은 용남의 어머니의..
영화 포스터만 봤을 땐 정말 기대가 컸다. 마약왕 배경은 1970년대 박정희 대통령 집권 시절이다. 모두에게 어렵고 다수가 가난했던 시절 그렇기에 새마을 운동을 기본으로 깔고 사람들은 성공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다. 주인공 이두삼(송강호)은 정말 돈을 많이 벌고 싶었다. 하지만 그 시절엔 정말 대학교를 다닌 다는 게 꿈일 만큼 기회도 적었고 갈 수 있더라도 집안에 돈이 있어야 갈 수 있었던 대학교를 입학금만 내버리고 때려치웠다는 인물 설정을 하고 있었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엄청나게 잘 살게 되지만 대학교도 갈 수 있었던 좋은 머리로 진정 국익을 위하는 일을 했다면 더 잘 살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대학교를 때려치운 후 금세공 기술을 배운다. 이 기술을 법으로 금지하는 밀수에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