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감독의 용병술과 기대에 부응한 손흥민 대역전극을 만들다. EPL 12라운드 A매치에 지친 몇몇 선수들이 선발로 나오지 못했다. 그중에 우리 대한민국의 대표 축구 선수 손날두 손흥민도 포함돼 있었다. 전반전 웨스트햄은 5백을 사용하며 탄탄한 수비를 보여줬고 몇 차례 공격 후 안토니오의 헤딩 슈팅으로 기세를 잡아갔다. 토트넘 또한 계속 공격시도를 했는데 오프사이드,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불운이 겹치며 상대편 골문에 간만 보는 상황이 이뤄지고 있었다. 후반전 들어 토트넘의 윙크스가 골키퍼에 막혀 나오는 공을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다. 분위기 변화 차원에서 자자, 페르난데스를 투입한 웨스트햄 지난 시즌 네덜란드 리그 득점왕의 모습을 아직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엑스맨의 역할엔 충실한 얀센 파울로..
SPO
2016. 11. 20.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