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격이 한 사람 안에 몇 개까지 있을 수 있을까?! 우리가 보통 다른 사람을 평가할 때 쓰는 말 중 이중인격이라고 지적하듯이 말할 때가 있는데 내 편일 줄 알았더니 이익에 반대되는 행동을 할 때 흔히 '제 정말 착한 줄 알았더니 아니더라?! 이중인격 인가 봐' 이런 정도로 사용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다중인격이라는 건 정말 놀라운 결과와 행동을 보여준다는 걸 이번 23 아이덴티티(원제 split)을 통해 알 수 있었다. 더욱 충격적인 건 실화가 바탕이라는 점이었다. 더더욱 충격인 건 유지태 주연의 스플릿으로 인해 영화 제목이 바뀌게 됐다는 점. (볼링 영화 스플릿도 재미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건 인격마다 전혀 다른 사람인 마냥 행동한다는 점이었다. 내가 모르는 사이 다른 인격이 내 몸을 지배..
ENT
2017. 4. 11.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