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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액션 게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다크어벤저3

 

잠시 플레이를 해본봐 이 무더운 여름에 정말 잘 어울리는 게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론칭 전 공개된 영상을 봤었을 때 타격감이 들리지 않아 느낄 수 없었는데 실제 경험해보니 적절한 임팩트와 함께 타격감이 녹아 있는 걸 느끼고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강조했던 그래픽 퀄리티 확실히 스마트폰에서는 높은 퀄리티라고 충분히 유저들이 느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큰 화면에서 봤을 땐 퀄리티가 별로냐 묻는다면 조금은 그렇게 보였다. 일단 필자의 경우 스마트폰 6.44인치와 PC 앱플레이어를 이용해 23인치 모니터에서 해봤다. 이 포스팅에 걸려있는 영상은 피씨에서 녹화되었다. 어쩔 수 없는게 모바일 기기에서 이용하라고 개발된 게임이기에 상대적으로 작은 화면인 스마트폰을 통해 보는 그래픽이 조금더 낫다고 판단됐다.

 

 

하지만 조작 면에서는 앱플레이어를 이용해 키보드로 조작하는 게 재미있었다. 스마트폰 화면에 있는 가상 UI를 이용해 입력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의견이 다르겠지만 별도의 조작키가 있는 PC로 하는 게 조종하는 맛과 누르는 맛이 확연하게 느껴지니 키보드로 조작하는 게 더 좋고 잘 어울린다고 생각됐다.

 

 

다크어벤저3의 콘텐츠는 기존에 출시한 모바일 게임들과 차이가 거의 없다. 아이템을 뽑고 스토리 모드를 즐기며 추후 열릴 협동과 대전 콘텐츠를 위해 레벨업을 하는 방식을 가지고 있다.

 

 

위 플레이 영상만 봐도 솔직히 이 포스팅이 먹혀버린다고 생각한다.

 

 

그래픽 부분에서 지금까지 등장한 액션 게임을 표방했던 게임들과 비교시 한 단계 이상 높은 클래스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됐다. 이벤트로 1인칭 모드도 있었으면 좋겠다. 3인칭 시점에 캐릭터를 컨트롤하며 몬스터들이나 적을 상대하는데 정지 포인트도 예술이고 헥터라는 캐릭터를 선택해 플레이했는데 임팩트가 필요한 곳곳에서 딱 그 상황에 맞게 청량감이 뿜어져 나온다는 느낌을 받았다.

 

 

액션 게임이라는 장르 특성상 전 연령층의 지지를 받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는데 예상을 해보면 10대부터 40대 사이 남자들에게 어필하며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콘텐츠 소비는 상당히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롱런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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