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아니면 이렇게 좋은 날씨를 느끼면서 라이딩 할 수 있는 날을 2012년에는 느끼지 못하겠구나 하는 생각에 훌쩍 자전거를 타고 나갔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코스는 승촌보에서 음료수나 먹을까 였는데, 동행한 친구가 좀 멀리가는 것에는 적합하지 않은 컨디션이라, 담양군의 경계선까지만 가는 것으로 계획을 바꿨습니다. 가을의 풍경은 너무 멋있었습니다. 단지 날파리들이 많다는 것과 아이들의 무질서한 질주 이런 것만 빼면 말이죠. 아이들의 자전거 도로 교육은 부모님께 달렸습니다. 동행하면서 그렇게 방치해 두는 건 무슨 심뽀인지... 아무튼 쌀쌀한 바람이 아닌 좋은 바람을 느끼면서 간만에 라이딩을 하니 너무 즐겁더군요. 11월달을 보통 라이딩 시즌 오프의 시기로 보니... 집에 롤러들여놔야 하나요...평롤러 보면..
7월에 첫날에 승촌보로 라이딩 갔습니다.맨날 가는게 승촌보군요 ㅋ도로나가면 피곤하고 승촌보 넘어가면 너무 멀고다음에는 꼭 담양댐에 도전을 해봐야 겠습니다.왕복 70km정도 되니 단단히 사전 운동을 해야겠습니다. 일주일 만에 탓더니 15km 가고 쉬고 있네요 -_-;; 서창나루입니다.쉰나게 물놀이를 즐기시는 아저씨들이 계셨어요.나도 태워주삼... 장마가 잠시 쉬고 있고 날씨도 해가 안떠서 라이딩시 최적의 날씨였습니다.^-^)/ 승촌보로 향하고 있는데 길 가에 들꽃과 푸르른 풀들이 빽빽하니 자라 있더군요옵티머스LTE의 한계인가 봅니다.(기계탓ㅋ) 주변을 둘러보며 막 찍어 댓습니다. 간만에 밖에 나온 똥강지 마냥 풀보고 신났습니다.^-^)/ 산에 구름이 내려 앉아 있네요 ㅋ 가던 길을 가야겠죠 ^-^)/ 승촌..